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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실수가 낳은 최고의 발명품들

anyjoa 2019. 3. 12. 17:18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애디슨이 말했습니다. 많은 실패들이 모여서 성공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겪는 실수들은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실수로 만들어진 발명품들이 우리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전자레인지


각 가정마다 전자레인지가 없는 집은 없죠. 이 제품은 계획적이 아닌 우연한 발견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미국의 군수업체 레이시온의 레이더 기술자 퍼시 레바론 스펜서는 군용 레이더에 필요한 극초단파생성에 사용되던 마그네트론 옆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주머니 속의 초콜렛이 순식간에 녹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음식을 뜨겁게 데우는 전자레인지를 개발했습니다. 초기에 냉장고 만했던 전자레인지는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 크기가 되었습니다.


2.포스트잇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스트잇. 이 제품은 강력접착제를 발명하려던 스펜서실버라는 연구원의 실수로 개발되었습니다. 재료 배합의 실수로 잘 떨어지는 접착제가 만들어졌는데, 이 것을 본 3M의 아서프라이는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종이를 개발하게 되었고 1981년에 포스트잇이 출시되었습니다. 포스트잇은 AP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대 발명품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3.고무타이어


타이어가 고무로 되어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에 고무타이어는 추우면 갈라지고 더우면 녹아내렸습니다. 찰스굿이어는 우연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발이 한창이던 어느날 아내는 가정에 무심한 그의 태도를 비난했고, 화가난 찰스는 옆에있던 황산병을 고무통에 집어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고무가 황산과 열과 만나서 단단하게 굳어졌고, 이것이 훗날 고무산업의 혁명으로 불리우는 열가류법으로 발전되었습니다.


4.다이너마이트


노벨상으로 유명한 알프레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해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초창기 다이너마이트는 작은 자극에도 폭발해버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개발에 몰두했던 나머지 손가락을 다쳤던 노벨은 액체반창고를 붙인채 실험을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액체반창고의 성분인 콜로디온으로 인해 다이너마이트의 주성분인 니트로글리세린이 젤리처럼 변했고, 이로인해 작은 자극에도 폭발하지 않는 다이너마이트가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력 또한 기존 제품보다 3배 가량 높아졌다고 합니다.



5.페니실린


영국의 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은 1928년 실수로 포도상구균 배양기를 밖에 꺼내 둔 채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푸른색 곰팡이 주변에 이 포도상구균이 깨끗하게 녹아있는 모습을 발견했죠. 프레밍은 페니실리움속에 속한 이 곰팡이가 만든 향균 물질을 페니실린이라고 명명했으며 페니실린은 훗날 수억명의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발명품이 되었습니다.


6.심장박동기


미국의 엔지니어 윌슨 그레이트배치는 잘못된 심장박동 소리를 기록하는 장치를 연구하던 중 실수로 잘못된 트랜지스터를 실험기에 장착했습니다. 박동을 측정해야 할 실험기는 심장과 같은 박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것을 지켜본 연구진은 측정기 대신 박동기를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