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고래와 암! 고래가 암에 걸리지 않는 비밀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고래는 사람보다 많은 세포를 가졌지만 사람과 달리 고래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4년에 처음 peto's paradox라는 현상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현상은 큰 동물들은 사람보다 세포의 숫자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역설적인 현상이죠. 대표적인 사례로 고래가 있었습니다.
고래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아포토시스라 불리는 능력때문입니다. 해석하자면 세포자살인데요. 고래는 자신의 세포가 이상한 상태에 빠졌을때 세포의 자체적인 소멸을 촉진합니다. 즉, 암세포 자체에 암세포가 번져서 암세포가 소멸되는 것이죠. 이는 고래가 암발생을 자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밖에 고래가 DNA의 손상시에도 인간보다 효과적으로 이를 수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적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이유도 있죠. 이는 고래의 긴 수명 때문이기도 한데요.
고래는 인간보다 수명이 길기 때문에 성숙해지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대문에 세포손상이 누적되는 속도도 늦기 암발생 확률을 낮추는데 이런 점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물론 고래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아직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진 것도 아니구요. 그러나 이 연구로 인해 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다면, 인간의 암정복의 속도도 더 빨라질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이 드네요.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짝 놀랄만한 호랑이의 실제 크기 (0) | 2024.01.12 |
---|---|
겨울철 차량유리 얼음제거 꿀팁! 00만 준비하세요 (2) | 2024.01.10 |
지구상에서 가장 기괴한 동물 왕도롱뇽에 대해 (2) | 2024.01.08 |
종이컵 스피커 만드는 방법 (1) | 2024.01.07 |
물고기에 대해 상상도 못한 반전 사실 (0) | 2024.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