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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캄필로박터 감염증? 식중독에 걸렸다면 알아두어야 할 것

유재슥 2024. 5.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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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캄필로박터 감염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평소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안전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캄필로박터 감염증, 혹시 들어보셨나요?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감염으로, 주로 식중독과 관련이 깊답니다. 캄필로박터균은 지금까지 약 20종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식중독과 관련된 질환은 대부분 캄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에 의해 발생해요. 오늘은 캄필로박터 감염증이 무엇인지, 어떻게 감염되는지,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캄필로박터 감염증의 주요 원인은 바로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나 돼지고기 섭취예요. 조리대가 닭고기에서 나온 균에 오염되면 다른 식품에도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 다른 보균 동물로부터 오염된 식품, 오염된 물, 그리고 가공하지 않은 생우유를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답니다. 강아지나 새끼 고양이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 간의 직접적인 감염은 드물어요. 특히 봄과 가을에 흔히 발생하며, 온대 지역에서는 따뜻한 계절에 많이 나타나요.

 

캄필로박터 감염증의 잠복기는 보통 25일인데 110일 정도까지도 가능해요.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심한 복통과 설사가 발생합니다. 때로는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해요. 하루에 10번 이상 설사를 하거나 혈변을 보기도 하고, 균에 오염된 식품을 얼마나 섭취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요. 성인들은 치유 기간이 오래 걸리고 쉽게 재발할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과 재발의 위험이 크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보균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요.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주로 대변 검체를 통해 진단하고, 심한 경우에는 수액 치료나 지사제를 사용해 치료해요.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심한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면역 체계가 약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또한,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된 환자 중 일부는 길랑-바레 증후군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예방을 위해 동물성 식품, 특히 닭고기는 충분히 가열해서 먹고, 우유는 멸균 처리된 것을 선택하며,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아요.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을 다룰 때는 조리대를 따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균은 건조와 냉동에 약하지만, 캄필로박터균은 4℃에서 수 주일간 생존할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랍니다.

 

 

캄필로박터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위생에 더욱 신경 쓰시길 바라요. 건강은 항상 예방이 최선이니까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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