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고추장은 김치만큼이나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음식입니다. 고추장은 쌀이나 보리 따위로 질게 지은 밥이나 떡가루 등을 섞어서 만든 붉은 빛깔의 매운 장으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아서 (심지어 빵에 발라 먹어도 생각보다 맛있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음식이랍니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앙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은 뒤 하루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을 시킨다음 사용하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번에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요리의 양념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고추장에서부터 진미채볶음의 양념까지 고추장 양념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보세요.
고추장 베이스의 다양한 앙념장 만드는 방법들
초고추장 만드는 방법 : 초고추장의 비율입니다. 고추장2 : 설탕1 : 식초2 : 레몬즙 0.5 대략 이 정도 비율로 섞어서 만들면 맛이 깊고 아주 좋습니다.
무침요리에 들어가는 고추장 양념 : 고추장2 : 설탕1 : 식초1 : 참기름1 을 넣고 비벼줍니다. 참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내는 것이 무침요리 고추장의 특징입니다.
고추장 불고기를 만들 때 : 가장 대표적인 고추장 양념입니다. 고추장 불고기를 만들 때에는 고추장2 : 고춧가루0.5 : 진간장 0.25의 비율로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설탕을 조금 첨가하면 감칠맛이 납니다.
생선조림에 사용하는 고추장양념 : 고추장2 : 설탕1 : 간장2 : 고춧가루4를 넣습니다. 고등어 조림이나 각종 생선찜등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비빔국수에 사용하는 고추장양념 : 고추장2 : 설탕1 : 고춧가루1 : 간장1 : 참기름2 : 식초1이 들어갑니다. 여름철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를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더덕구이에 사용하는 고추장양념 : 고추장2 : 설탕1 : 고춧가루1 : 매실액1 : 참기름1 : 식초2 : 간장0.5를 넣고 섞어줍니다.
진미채볶음에 사용하는 고추장양념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진미볶음의 고추장 양념입니다. 고추장2 : 설탕1 : 고춧가루1 : 물엿1 : 식초2 : 간장1 : 참기름1 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고추장 양념들은 저온에서 하루이틀정도 숙성시킨 후에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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