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는 별에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기 힘든 극단적인 상황은 의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죠. 요즘 어린친구들은 구더기가 먼지도 모를 것입니다. 화장실이 거의 양변기로 바뀐 상황에서 구더기를 보려면 시골의 할머니댁에 가야 할 것입니다. 아니 요즘에 시골에서도 참 보기가 힘들죠. 구더기는 파리의 애벌래로 똥에서 나오는 벌레인데요. 똥꿈을 꾸면 금전이 들어오는 것처럼 똥과 관련된 구더기 꿈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구더기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인데, 그 구더기의 수가 어마어마해서 치우기 힘들 정도였다면 그 꿈은 필시 매우 좋은 꿈입니다. 2001년도에 이런 꿈을 꾼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 분은 경기도 안산의 조모씨인데. 퇴직후 농사를 짓다가 농사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