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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3

손가락에는 세포가 없는 이유

손가락은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손가락에는 세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리학적인 특징은 우리의 손가락이 어떻게 동작하며, 감각을 어떻게 체험하는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는 실제로 세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부분과 달리 손가락은 피부, 근육, 힘줄 및 뼈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세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의 표면에는 피부세포가 있지만, 그 내부는 다양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손가락이 세포가 없다는 이 생리학적 특징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손가락의 주된 기능은 우리에게 감각을 전달하고 물체를 다루는 것입니다. 손가락은 근육과 힘줄을 이용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수행하고, 피부 세포를 통해 다양한..

잡학사전 2024.01.04

돼지콘서트를 열었던 영국

1951년 영국에서 열렸던 한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는 돼지들의 연주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무대를 돼지 콘서트라고 불렀는데요. 그 이유는 돼지를 이용해서 오르간을 연주했기 때문입니다. 한 오르간 연구가는 돼지의 꼬리를 긴 선으로 각각 다른 음반에 연결된 코드와 연결시켰는데요. 오르간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면 꼬리가 당겨진 돼지가 울음 소리를 냈고, 이 돼지들은 각각 다른 톤의 울음 소리는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관객들에게 울려퍼졌던 것입니다. 건반의 음과 돼지울음소리의 조화는 생각보다 아름다웠기에 이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은 관객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돼지콘서트가 아무리 이슈가 되었어도, 계속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연때마다 돼지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 뿐더러 ..

잡학사전 2020.02.03

14세기 스페인의 수염달기

14세기에 스페인에서 가짜 수염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아침이 되면 면도한 턱에 긴 수염을 달고 돌아다녔으며, 그 모습을 멋잇다고 생각했고 사랑하는 여성의 창가에 가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 수염달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이 발생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수염을 달고 다니자, 공공기관에서 개인의 신원파악이 힘들어졌으며, 채권자들은 채무자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부인들조차 자신의 남편을 제대로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사람이 비슷한 수염을 달고 다녔습니다. 또 경찰들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착각해서 잡아들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에 실제 범죄자들이 도망을 다닐 때 수염을 달고 다녔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염의 ..

잡학사전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