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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이 살았던 점성술사들

anyjoa 2020. 2. 4. 13:50

우리나라에 무당이 있었던 것처럼 부탄에는 점성술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1년 열두 달의 운세를 예언하곤 했습니다. 만들 그들에게 어떤 달과 날짜에 불길한 징후가 보이게 되면 그 달과 그날은 1년의 달력에서 제외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동부 히말라야에 있는 부탄에서는 한 달 전체가 달력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2월에 불길한 징후를 느꼈다면 12월을 없애고 1월을 두번 넣는 식이었죠. 현대인들이 생각하면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지만 당시 부탄의 사람들은 점성술사들의 이 예언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출처 : 책속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