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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16

오스트레일리아의 불타는 나무

불타는 나무 (Fire-Adapted Trees) in Australia 과학적 명칭: 불타는 나무는 "노르토더드론" (Northeadrion)이라는 식물군에 속하며, 이 중에서는 특히 "노르토더드론 엑소티쿰" (Northeadrion exuticum)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생태학적 특징: 불타는 나무는 주로 호주 북부와 남동부에 서식하며, 폐기물이나 벌목으로 인한 화재에서부터 생존하기 위한 독특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견과 연구: 이 나무는 2013년 호주 퀸즐랜드 주 남동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노르토더드론은 다양한 생태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불을 일으키는 능력: 불타는 나무는 과도한 열 또는 화재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진화한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잡학사전 2024.01.03

부처님 경전에 나오는 비천하게 사는 부부의 일화

불교 경전자 밤에는 나이 들어 비천하게 사는 부부에 대한 일화가 나온다. 어느 날 부처님은 아침 걸식을 나갔다가 어떤 늙은 거지 부부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남루한 누더기를 입고 모닥불을 쬐고 있었다. 제자가 물었다. "부처님, 저 노인들은 어찌하여 늙은 따오기처럼 신세가 곤궁 하나이까?" 그러자 부처님이 답했다. "저 늙은 부부는 젊고 건강할 때 열심히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저들이 젊고 건강할 때 열심히 일을 했더라면 아마도 사위성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만약 출가해서 수행의 전심했다면 훌륭한 아라한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젊은 시절에 그렇게 살지 않았다." 제자가 다시 여쭈었다. "그러면 저들은 청년시절의 게으름 때문에 늙어서 과보를 받는다는 말씀인지요?" 부처님이 답..

잡학사전 2023.12.28

토요타의 이름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그룹 토요타. 이 회사가 처음 창립되었을 때 이름은 토요타가 아닌 토요다였다고 합니다. 이는 창업중주인 Toyoda의 이름을 딴 것이었죠. 이 토요다라는 회사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 때는 좋은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차가 잘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창업주인 토요다는 경영컨설턴트가 아닌 점쟁이를 찾아갔습니다. 점쟁이는 토요다에게 회사의 이름을 '토요타'로 고치기를 제안했습니다. 성공이 절실했던 토요다는 점쟁이의 황당한 제안을 받아들였고. 놀랍게도 토요타로 이름을 고친 후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이 회사가 매년 새로운 자동차를 내놓을 때마다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었죠. 사람들은 토요타의 경영방식을 책으로 내놓을 정도로 칭찬하는데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 ..

잡학사전 2020.02.04

부탄이 살았던 점성술사들

우리나라에 무당이 있었던 것처럼 부탄에는 점성술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1년 열두 달의 운세를 예언하곤 했습니다. 만들 그들에게 어떤 달과 날짜에 불길한 징후가 보이게 되면 그 달과 그날은 1년의 달력에서 제외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동부 히말라야에 있는 부탄에서는 한 달 전체가 달력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2월에 불길한 징후를 느꼈다면 12월을 없애고 1월을 두번 넣는 식이었죠. 현대인들이 생각하면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지만 당시 부탄의 사람들은 점성술사들의 이 예언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출처 : 책속의 책)

잡학사전 2020.02.04

돼지콘서트를 열었던 영국

1951년 영국에서 열렸던 한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는 돼지들의 연주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무대를 돼지 콘서트라고 불렀는데요. 그 이유는 돼지를 이용해서 오르간을 연주했기 때문입니다. 한 오르간 연구가는 돼지의 꼬리를 긴 선으로 각각 다른 음반에 연결된 코드와 연결시켰는데요. 오르간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면 꼬리가 당겨진 돼지가 울음 소리를 냈고, 이 돼지들은 각각 다른 톤의 울음 소리는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마치 음악처럼 관객들에게 울려퍼졌던 것입니다. 건반의 음과 돼지울음소리의 조화는 생각보다 아름다웠기에 이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은 관객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돼지콘서트가 아무리 이슈가 되었어도, 계속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연때마다 돼지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 뿐더러 ..

잡학사전 2020.02.03

14세기 스페인의 수염달기

14세기에 스페인에서 가짜 수염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아침이 되면 면도한 턱에 긴 수염을 달고 돌아다녔으며, 그 모습을 멋잇다고 생각했고 사랑하는 여성의 창가에 가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 수염달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이 발생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수염을 달고 다니자, 공공기관에서 개인의 신원파악이 힘들어졌으며, 채권자들은 채무자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부인들조차 자신의 남편을 제대로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사람이 비슷한 수염을 달고 다녔습니다. 또 경찰들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착각해서 잡아들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에 실제 범죄자들이 도망을 다닐 때 수염을 달고 다녔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염의 ..

잡학사전 2020.02.01

안식교의 빗나간 예언

안식교의 여자교주였던 엘렌G 화이트. 그녀는 157cm밖에 안되는 매주 조그만 체구의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카리스마적인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윌리엄 밀러는 신도들에게 1843년 4월 3일이 되면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의 현란한 말솜씨는 수천 명의 미국인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마침내 그녀가 예언했던 날이 가까워 왔고. 수많은 신도들이 언덕위에 모여 '심판의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소지품을 모두 태워버리거나 어디론가 던져버렸습니다. 그러나 1843년 4월 3일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윌리엄밀너는 1844년 10월 22일을 다시 심판의 날로 정하고 기다렸지만그날에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안식교의 빗나간 예언은 수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많은 신도들이 이..

잡학사전 2020.02.01